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 (문단 편집) === 관광 === 체르노빌은 나름대로 [[관광]]명소의 입지를 가지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에서 허가받은 관광 업체의 관광 프로그램을 통하면 타지인, 외국인도 관광할 수 있지만 관광 허가 조건이 까다롭다. 바로 들어갈 수는 없고 들어가기 1개월 전에 사전 예약을 하며 그조차도 심사와 신원조회를 거쳐야 하며 정신병력이나 범죄 전과가 있는 사람은 제한된다. 심지어 [[면책 조항|만약 이 지역의 방사선에 피폭되어 사망한다 해도 아무도 원망하지 않겠다는 각서]]까지 써야 출입할 수 있다. 2009년 10월 15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방영한 '[[세계테마기행]]'에서 실제로 들어갔다가 나왔다.[[http://youtu.be/eSKQRj5yVXA|#]] 공인된 [[우크라이나]] 출신의 가이드가 반드시 1명은 따라다니며 다른 곳은 위험하기 때문에 지정된 곳, 즉 주로 아스팔트 도로로만 갈 수 있다. 방사선 물질이 비에 의해 쉽게 쓸려나가고 도로 아래 [[아스팔트]]가 지면 아래에서 올라오는 방사선을 일부 막아 주며 우크라이나에서 관광객들을 위해 비가 오지 않을 때는 하루에 2번씩 도로에 물청소를 진행하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는 도로 근처가 안전하다. 그래서 관광객들은 도로 위만 다닐 수 있고 가이드가 방사선 탐지 장비인 [[가이거 계수기]]를 가지고 다닌다. 입구에서 조금만 들어가도 정상치의 10배를 넘는 방사선이 존재한다. 만약 카운터에서 방사선의 양이 많이 검출될 경우 집으로 귀가하기 전에 여기 들어왔을 때 입었던 옷과 신발을 모두 벗어 소각해야 된다. 따라서 방문 시 여벌의 옷과 신발은 필수로 준비해야 하고 옷과 신발도 버릴 것으로 입고 가야 하며 당연히 절대로 비싼 명품 옷을 입고 들어가서는 안된다. 귀중품을 소지하고 들어가는 것 역시 하지 말아야 한다. 2011년부터는 관광객들에게 본격적으로 개방할 생각이었던 것 같다.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0/12/14/0606000000AKR20101214056600009.HTML|당시 안전한 관광코스를 편성하고자 탐색 중이었다.]] 2011년 4월 16일에 방영된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 EBS 이후 지상파 최초로 체르노빌에 다녀왔다. 물론 [[EBS]]의 세계테마기행보다는 분량이 적으나 그래도 비교하자면 세계테마기행에는 [[붉은 숲]] 근처 도로에서 한 발자국도 들어가지 않으려는 가이드가 나왔지만 2580에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근처 도로에서 풀숲으로 한참 들어가는 장면이 나온다. [[탑기어]] UK [[https://www.youtube.com/watch?v=nf6ON6pbDDA|21시즌 3화 방영분]] 중에서 출연진들에게 연비 좋은 경차에 기름을 23리터만 넣어 준 뒤 100마일(약 160km)을 가라고 했다. 출연진들은 당연히 가능한 거라며[* 7km/l만 넘겨도 충분히 가능하다.] 진짜 도전은 따로 있을 거라느니 말했는데 도착지가 체르노빌이었다. 출연진들은 문을 열고 다니고, 엔진 제어장치를 해제하고, 지그재그 주행을 하는 등 어떻게든 연료를 많이 써서 체르노빌에 가기 전에 차를 멈추게 하려고 했다. 결과적으로 [[리처드 해먼드]][* 지그재그로 운전하다가 경찰에 걸린 후에는 가속 잠깐 하다가 브레이크 가속 잠깐 하다가 브레이크를 반복했으며 경찰에 걸려서 정차하는 동안에도 기어를 중립에 넣고 고RPM을 유지하는 수법을 썼다.]는 성공했지만 [[제레미 클락슨]][* 차 안에 짱돌 적재 및 트렁크 열고 달리기. 중간에는 잠깐 운전석 문도 열고 달렸다.]과 [[제임스 메이]][* 케이블을 뽑아 [[ECU]]에서 엔진 제어를 하지 못하도록 했다.]는 실패해서 차에 가이거 계수기를 달고 체르노빌 안으로 들어갔다. 특히 제레미는 체르노빌 안에서 입구로 돌아가던 중에 차가 멈춰서 걸어서 나와야 했다고 한다. 또한 필름을 촬영할 때 3명의 카메라맨들을 제외한 나머지 촬영팀 인원들은 같이 발전소 내부로 들어가지 않고 입구에서 철수했는데 이에 대해 엔딩 크레딧에서 'Extra Brave Film Cameras'라고 지칭하면서 3명의 이름에 강조 효과를 주었다. 2013~2014년 경부터는 체르노빌 관광이 매우 자유로워져서 사실상 돈만 충분한 성인이면 누구나 관광이 가능해졌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지정한 여러 여행사의 투어 프로그램은 2주 전까지 신청할 수 있고 신상에 심각한 문제가 없는 한 출입 허가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관광루트가 매우 다양한데, 단순 프리피야트 관광 정도인 루트부터 '''발전소 내부까지 들어가는(!)''' 루트까지(심지어 이 루트는 '''사고기인 4호기의 통제실까지도''' 방문한다. '''프리피야트'''의 2~3배에 달하는 8~10mSv 정도다.) 매우 다양하다.] 2016년 11월 29일에 새로운 석관인 NSC(New Safe Confinement)가 완공되어 폭발한 원자력 발전소 본 건물은 볼 수 없게 되었다. [[http://blog.naver.com/seong2321/220893014646|#]] 2019년에는 건물들이 낡아 붕괴 위험이 커져서 출입이 제한되는 구역이 늘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체르노빌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전체가 [[여행금지]]국으로 지정되어 한국인은 아예 우크라이나 관광 자체를 할 수 없게 되었다. 들어가면 여권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설령 법을 어기고 들어간다고 해도 우크라이나 정세를 감안하면 적어도 전쟁이 끝나기 전까지는 체르노빌 관광을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